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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건 많고.. 어느덧 어린데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세월은 빠르고.. 에잉, 즐겁게 살자.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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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4월 7일 ~ 2015년 4월 11일 한국 일주 여행

 · 4일차 (통영 출발 > 지리산 온천 > 대전)

 · 빨간선 - 여행 경로, 파란선 - 4일차 경로

 

 > 계획 일정

 : 2015년 4월 10일 AM 10시 기상 및 준비

 : 2015년 4월 10일 PM 01시 진주 맛집 - 하연옥   

 : 2015년 4월 10일 PM 02시 지리산온천

 : 2015년 4월 10일 PM 06시 대전도착

 : 2015년 4월 10일 PM 07시 친구만남

 

 > 실제 일정 (처음으로 일정 그대로 성공!! 뿌듯뿌듯)

 : 2015년 4월 10일 AM 10시 기상 및 준비

 : 2015년 4월 10일 PM 01시 진주 맛집 - 하연옥   

 : 2015년 4월 10일 PM 02시 지리산온천

 : 2015년 4월 10일 PM 06시 대전도착

 : 2015년 4월 10일 PM 07시 친구만남


 아침햇살을 받으며 테라스로 나갔을때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면.. 어떨것같아요?^^

정말 기분좋아요 ㅎㅎㅎㅎㅎ 나중에.. 결혼하고 자녀를 낳게 된다면, 바다가 보이는곳에서 살고 싶네요 ^^

 

 

<아침햇살이 좋아서 풍경과 함께 셀카> 

 

풍경만 찍은 사진이있음 그걸 올릴텐데.. 뭔 셀카 욕심이 많았는지..

어제 너무 쳐묵쳐묵하고 잠자서 그런지 눈이 퉁퉁퉁..부었다..

그래서 스티커로 가리기.. 저거 없으면 안구테러에요 ㅜㅜ

 

 

<겸사겸사 올려보는 현재 살고있는 집 전경 - 오직 뷰가 너무 좋아서 계약했다..>

 

 지금 사는곳도 뷰가 좋긴한데.. 너무 도시빌딩들만 가득해서 그런지..바다를 바라보는 톽 가슴이 틔이는..

전경은 아니다 ㅜㅜ

 

 포항 - 물회(포항은 아니였지만;), 부산 - 돼지국밥, 통영 - 충무김밥을 먹었으니

이제 어떤 맛난걸 또 먹어야될까 고민하던차에 친누나에게 진주 냉면맛집에 육전이 그렇게 맛있다고

추천을 해주었다. 오호라? 아무래도 냉면도 좋아하고 육전을 한번도 안먹어봤지만,

우선 고기라는데...? 맛이없을리가 있나?으흐흐...

 

 그렇게 진주 하연옥을 향해 꼬꼬!!

 

 <하연옥 도착!>

 

 <들뜬마음으로 왔으나.. 자기 번호가 오길 기다리는 사람들...>

 

 주변에 회사도 안보이고.. 평일(금) 오후 1시가 조금 넘은시간인데.. 기다리는 사람이..어휴...

(건물 전체가 하연옥이다 (3~4층 정도 되는데.. 안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더 바글바글했다.) 

기다린만큼 만큼 맛있겠죠?ㅜㅜ?!!!!

한 20분 정도 기다지마.. 손님이 워낙 많다보니.. 2인석에 나와 처음보는 남성분과 함께 동석을 시켜주었다...;

뭐.. 사람이 워낙 많으니 이해해야지 ㅜㅜ

 

 <진주 하연옥 - 비빔냉면>

 

 <진주 하연옥 - 육전>

 

 우어어어어 냉면 비쥬얼 보소..아.. 올리면서 보니 배가 고파지네요 ㅜㅜㅜ

 

비빔냉면은 정말 후회없는 맛. 정말 짱 맛있는 맛! ㅜㅜ 또먹고싶네요...

육전도 상당히 맛있다!! ㅎㅎ 다만.. 좀 도톰도톰을 기대했는데 좀 얇아서.. 양무룩...(제가 양씨입니다.ㅋㅋ)

 

 그렇게 냉면과 육전을 혼자 먹기엔 조금 많긴하다.. 지금 생각하면 앞에 동석하신 분에게 맛이라도 보라고 권해볼걸...

이놈의 부끄럼쟁이의 성격이란...ㅜㅜ 그래도 남길수는 없어서 다먹었다 ㅎㅎㅎ

(여담이지만 여행이 끝난후 몸무게 4kg이 늘었다.....................)

 

 배도 든든하고~ 여행도 거의 마무리 일정이라 피로도 풀겸 지리산 온천으로 고고씽 !

 

 

<지리산 온천 입구>

 

 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지리산 온천에 자주왔었는데 ㅎㅎ

오는 길은 똑같은것 같은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과거에 비해

달라진것처럼 느껴진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지리산 온천 내부 - 노천랜드>

 

 어릴적엔 미로처럼 가득찬 사우나가 가득 했고 노천탕은 남자 여자 각각 구비 되어있으며 중간에

수영장이 있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지금은 목욕탕이 훠얼씬 커지고(노천탕 사라짐...) 수영장이 있던 곳에 상위 사진처럼 노천랜드라고 해서..

찜질복을 입고 남녀노소 노천을 즐기는 곳으로 변경되었다..

뭐?! 남녀 공용?+_+...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목욕재개 후 후다닥 노천랜드로 향했다...ㅎㅎㅎ

............ 효도 관광오신 할머니 할아버지만 가득....ㅜㅜ.................

나이 31살에 내가 제일 영계라니....

 그래도 오랜만의 온천이라 몸의 피로가 쏴악 가시는 느낌이었다 ㅎㅎ

 

 온천이 끝난 후, 여행의 마지막 밤이라 대전으로 올라가 친구들을 만나기도 했다...ㅎ

대전에 도착하니 6시.. 모텔을 잡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나 혼자 타지에서 일하며 친구들은 대전에 살고있다.)

기분좋게 4일차도 마무리가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한 스크린사격장>

 

 

<단계별로 동물 맞추면 점수를 준다. 획득한 점수만큼 안주 가격 할인 ㅎㅎ - 맞추기 어려운 동물일수록 점수 높아요>

 

 

<친구들과 쭈삼!! - 친구야 친하니깐 올리는거 허락은 안받을게..ㅋㅋㅋㅋ>

 

<치즈볶음밥 ㅎㅎ 남자 셋인데.. 하트를 만들어주시다니...>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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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 로또라는 카테고리를 만든이유는.. 내가 로또 운이 없다...

한마디로 억울해서 만든 카테고리.. 한달 2~3번은 꼬박꼬박 로또를 구매하고 있지만..

서울 올라온지 벌써 4년 3개월.. 지금껏 5등만 3번 끝...? 응? 산건 100번이 넘을텐데??

일 열심히 하라는 계시인가...OTL...

 평범한 직장인지라.. 매주 일확천금을 꿈꾸지는 현실은 fail.... 언제 집사고 언제 차사고 언제 결혼해!!!ㅜㅜ

결국 로또 되나 안되나 한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기록하기로 결심했다...

 

 <2016년 3월 12일 - 꽝>

 

 <2016년 2월 27일 - 꽝> 

 

  <2016년 1월 9일 - 5등!! 빠밤!! 4년~5년동안 3번 당첨된것 중 하나 ㅎㅎ>

 

  <2015년 12월 19일 - 꽝>

 

<2015년 12월 5일 - 꽝>

 

  <2015년 11월 4일 - 꽝>

  

  <2015년 10월 24일 - 꽝>

 

 번호가 한번도 안맞은적도 2번정도 있긴한데.. 폰을 뒤져봐도 매번 스샷을 안찍어봐서.. 요정도...

언젠가를 꿈꾸며 현실에서 열심히 살자..ㅠㅠ

 

- 결과 -

꽝 : 6개

5등 : 1개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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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4월 7일 ~ 2015년 4월 11일 한국 일주 여행

 · 3일차 (부산 출발 > 통영 한려해상수도 케이블카 타기)

 · 빨간선 - 여행 경로, 파란선 - 3일차 경로

 

 > 계획 일정

 : 2015년 4월 9일 AM 10시 기상 및 아점 식사

 : 2015년 4월 9일 AM 12시 거제도 출발  

 : 2015년 4월 9일 PM 03시 거제도 몽돌해수욕장

 : 2015년 4월 9일 PM 05시 통영 케이블카

 : 2015년 4월 9일 PM 06시 한일충무김밥 저녁 포장

 : 2015년 4월 9일 PM 08시 여수 출발

 : 2015년 4월 9일 PM 09시 여수 밤바다 노래 듣기

 

 > 실제 일정

 : 2015년 4월 9일 AM 11시 기상 및 아점 식사

 : 2015년 4월 9일 AM 12시 거제도 출발  

 : 2015년 4월 9일 PM 03시 거제도 몽돌해수욕장

 : 2015년 4월 9일 PM 05시 통영 케이블카

 : 2015년 4월 9일 PM 06시 한일충무김밥 저녁 포장

 : 2015년 4월 9일 PM 07시 통영 모텔

 : 2015년 4월 9일 PM 08시 휴식


 3일차 아침은 그동안 찜질방, 차안에서 잠을 청해서 그런지 침대위에서 일어나기 싫은 아침이었다.

하지만 곧 파도 소리에 이끌려 기상!!... (뭔가 일찍 일어난것 같지만.. 씻고 11시에 나왔다...;)

 

<아침같은 점심의 광안리 풍경>

 

 잠깐 광안리 해안가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한 후 점심을 먹어야죠! ㅎㅎ 어젠 물회를 먹었으니..

오늘은 정말 부산에서 유명한 돼지국밥!! 서울에서는 돼지국밥보다 순대국밥이 즐비하지만, 경상남도는

대부분 돼지국밥이 대세다 ㅎㅎ 나도 순대보다는..고기...

 

 <돼지국밥만 먹기 조금 아쉬워 주문한 수육...ㅎ>

 

 


<광안리 근처 돼지국밥>

 

 어릴적부터 돼지국밥을 먹으며 자랐던 나여서(고향이 경상남도 통영) 순대국밥보다는 돼지국밥이 입맛에 맞다.

(혹 타지역 분들은 돼지국밥이 좀 비리다는 사람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거제도로 출발!! 예전엔 부산에서 거제도로 갈려면 부산 > 창원 > 진주 > 마산 > 통영 > 거제도

순으로 이동을 해야되서 대략 3~4시간이 걸렸었지만 지금은 가거대교가 개통이 되어 1시간이면 거제도로 갈수있다.

(다리 위에서 보는 풍경도 이쁘고 시간도 단축되어서 좋아요 - 다만 대교 이용비용이 1만원입니다.)

 

<거가대교(가거대교) 도로 위>

 

  운전하면서 사진찍지마세요. 잘못하면 죽습니다. 죽어요.

(평일이라 차도 없고 천천히 달리면서 찍었지만 정말 위험해요.)

 

 그렇게 기나긴 거가대교를 지나서 거제도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학동몽돌해수욕장에 도착!!!

여기 몽돌이 흑진주해수욕장이라고 불릴정도로 예뻐요.

 

 

 <거제도 학동몽돌해수욕장>

 

 어릴적엔 정말 이쁜 몽돌이 많았었는데.. 관광객이 원낙 몽돌을 많이 주어가서..

새로 채워진 몽동들이 어릴적만큼 예쁘지는 않은것 같다..

어릴땐 돌도 저렇게 크기가 천차만별이 아니라 일정한크기의 이뻤는데.. ㅠㅠ

어릴적 추억을 한번 돌이켜보며 통영 케이블카를 향해 출발.

 

<통영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길>

 

 통영케이블카를 타면 이렇게 쭉쭉쭉 올라간다. 여기서 한참더 올라가지만.. 제 폰이 사망하셨습니다...........OTL....

차량용 충전기로 폰을 계속 충전해도.. 1시간에 10%도 안차서... 30%정도 충전하면 되겠지 했는데..

갤럭시 노트4 베터리가 호구라.. 안습.. 개인 셀카 몇장 찍다보니...하아...ㅜ

 도착해서 바라보는 한려해상수도 전경은 이루말할수 없을정도로 좋다... 못찍어서 억울..

(케이블카 동절기, 하절기 운영 시간이 다르므로 잘 알아보고 가셔야됩니다.)

 

 슬픔을 머금고.. 내려오는 마지막 케이블카를 타고 와서.. 충무김밥을 사서 여수로 출발하기로 하였다.

통영 재래시장을 통과해서 통영을 갈때마다 애용하는 한일충무김밥집을 향해가는 도중,,,

두둥... 렌터카를 20~30번 이용을 했지만 처음으로.. 차량이.. 시장안에서 시장트럭에.. 살짝 긁히고

마는 불상사가 발생...하였다.....................................으아아아아아....

 트럭주인에게 거급 사과를 하자 트럭은 아무 티도 안나서 그냥 괜찮다고 보내주셨지만..

렌터카 뒷문 끄트머리가 2센치정도 스크래치와 도장이 살짝 벗겨졌다...ㅜㅜ

 

 결국, 여수로 가는 계획은 포기하고.. 충무김밥을 사서 통영 모텔을 잡고.. 맥주와 함께 3일차

여행을 마무리하였다...ㅜㅜ

 

 

<통영 한일충무김밥 - 3인분 저녁 2끼 아침 1끼로 나눠먹을 생각이었지만... 스트레스로 저녁에 다 쳐묵...>

 

 

<바다가 보이는 모텔 전경 - 맥주한잔과 아름다운 야경이 울쩍한 마음을 달래주었다..>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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