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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건 많고.. 어느덧 어린데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세월은 빠르고.. 에잉, 즐겁게 살자.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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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18.04.07 영화 관람 후기입니다.]

 

 [NAVER 곤지암 평점 및 후기 사진 모음]

 

세간의 화제 핫한 공포 영화!! 곤.지.암.

공포 영화에 관심 없으신 분들도

"곤지암 정신병원"

관련 얘기는 많이들 들어보셨을겁니다. 

 

CNN 선정 "세계7대 소름끼치는 장소"

를 배경으로 한 공포 영화입니다.

영화 내용보다는 후기로 팝콘비가 쏟아진다는 후기로

더 유명한 영화!!!

 

리얼 후기 가시죠!

 

 [어처구니 없는 공포 부심, 허세 작렬로 시작된.. 공포 영화 관람...]

 

개인적으로 공포, 미스테리, SF장르는 좋아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허세 작렬...

(하지만 공포영화 혼자서는 못봐요...ㅋㅋ)

 

하지만 정말 좋아합니다..ㅋㅋ 뭥미...

남들이 공포영화보고 무서워하는걸 즐긴달까...  

(변태인가...)

 

 

 [그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예매 ㅋㅋ]

 

한강 밤도깨비 야시장을 놀러가기로 해서

고속터미널역 메가박스 예매!!

 

한분이 메가박스를 못찾아서.. 진짜 조마조마...

5시 5분 영화인데.. 5시 5분에 나타남...

 

 [내가 마음 졸인것과 달리.. 들어가서도 광고가 지속.... 혼자 설레발 다 쳤네...]

 

 

 

 [정말 연기가 대단했던 샬롯과 많은 사람들 팝콘비를 내리게한 귀신...ㅋㅋ]

 

곤지암 영화는 인터넷 방송 "호러 타임즈"를 운영하는 팀이 일반인들을

초대하여 실시간으로 공포탐험을 하는 영화입니다.

 

액션캠을 몸에 설치하고 곤지암 정신병원에 들어가서

공포 탐험을 하는 모습은 각 배우들의 개인 모습을 클로즈업하여

내가 함께 하는듯한 긴장감을 조성해서

 

두근두근!!

 

정말 중반까지는 흥미진진하고 재밌긴 했지만..

공포영화의 꽃인 "놀램", "깜짝" 등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뭐랄까.. 귀신이 나올것같은 장면에서는

너무 긴장감을 조성하는 화면으로

 

아.. 분명 이제 귀신나온다. 아 귀신이네

 

같은.. 예고된 놀램이랄까...

거기다 주변 관객들 반응도 귀신나오기전에

 

어어어어어!! 으으으으!! 소리 등등이 분위기를 ㅋㅋㅋ

 

예전 컨저링 볼때.. 지하실 박수치는 장면에서는

정말 심장이 철렁했는데..

 

곤지암에서는 이런 공포스러움이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샬롯.. 연기 정말 잘했지만.. 보는내내

불쌍함... 닭이 뭐라고.. 진짜...

 

그리고 많은 사람들 팝콘비를 쏟게하였던 저 귀신...

 

정말 예쁜 배우를 저렇게 웃기게 만들다니...

사실.. 무섭기 보단..웃기는...

 

그리고 결말 부분은 너무 개연성 없는 부분이 많아..

좀 아쉽기도 하고.. 제일 나쁜 "호러 타임즈" 대표...

너무 쉽게 죽인거 아냐....?

 

그리구.. 샬롯은 살려주지.. 진짜 불쌍...ㅠ

 

 

영화를 보고나서 제게 곤지암의 영화는

중반부까지는 공포였지만, 후반부는 코믹영화였습니다.

 

수많은 팝콘비 후기들...

팝콘비는 제 입속으로 내렸습니다.

(팝콘은 역시 카라멜 맛)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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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2018.04.10 저녁식사로 다녀온 후기입니다.]

 

 [JEREMIE20 DIMSUM & NOODEL 전문점]

 

강남 출퇴근길 항상 눈여겨봤던 식당인데.. 눈만 여겨보고 2년만에 처음으로 와봤습니다.

딤섬? 제레미 이딴건 모르겠고 ㅋㅋ 그냥 우육탕! 이거 하나때문에 꼭와보고 싶었던곳.

농심 우육탕 아입니다. 그렇다고 우육탕만 먹을순 없죠? 우육탕과 딤섬 후기!!  

 

 

 [JEREMIE20 실내 모습 및 계산방법]

 

이런 자판기형 계산하는 방식은 우리 백종원님의 역전우동에서 자주보던 방식으로 결제를 진행하면됩니다!!

요샌 친절하게 그림 이미지까지 뙇ㅎㅎ 면요리, 딤섬요리 말고도 요리류, 볶음밥 및 주류도 있습니다.

 

저희는 저기 바형식의 자리에 앉아서 먹었는데 볶음밥 시키는분들 덕에 주방장님의 볶음밥쑈를 볼수있었습니다 ㅎ

겉으로 보기엔 장소가 굉장히 협소해 보였으나 안쪽의 자리와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넉넉합니다!

 

 

 

 [JEREMIE20 메뉴판]

 

음식을 기다리며 비치된 메뉴판!! 저흰

"주리지 우육탕미엔" "소룡포" " 쇼마이"를 시켰습니다!!

시키고 뒤에 오신분들.. 여기 가지딤섬이 그렇게 맛있다면서요..? 미리 얘기했음 그것도 시켰을텐데...

이건 다음 기회에...주륵

 

 

 [주리지 우육탕미엔]

 

사실 우육탕이 뭔지도 잘모르고 농X 우육탕 사발면을 좋아하기에..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비쥬얼은 와우.. 완전 틀리네요 ㅎㅎㅎ

여기서 "주리지"가 뭔지 궁금하신분들 많으시죠?

저도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ㅎㅎ 저기 튀긴고긴를 주리지라고 한다고 합니다!! 

역시 면요리는 고기데코가 최고인듯...

 

 

 [쇼마이]

 

"다진 새우살과 돼지고기살 속에 날치알을 올린 탱글탱글한 딤섬"

첫느낌은 반죽덩어리인가 싶을 정도로 뭐지 했는데.. 새우랑 돼지고기랑.. 얘네들 숨어있었어..

뒤늦게 입속에 화악 퍼지는?ㅎㅎ

 

 

 [소롱포]

 

어릴적 무협지 좀 읽어봤다 하신분들은 오 이게 그거야? 하시는분들 많으실거에요 ㅎㅎ

저역시..그렇게 시켰으니깐... 얘는 메인 음식인지 메뉴판에 별도로 먹는 방법까지 기재되어있습니다!

 

제가 한번 따라먹어봤는데요. 참 맛있더라구요.

요리왕 비룡같은 리액션은 바라지 마세요...

 

소롱포.. 정말 얜 왜케 싸? 싶을 정도 가격에

가성비 굿잡입니다.

 

 

 

위치는 강남역 1번출구 빅뱅 승리가 하는 라면집 근처입니다!!

여기 처음엔 줄도 없더니.. 왜케 길어.. 두번다시 못갈듯...

제레미 말구 승리라면집이요 ㅋㅋ

 

혹시 몰라 지도도 올려놓을게요~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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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할 친구 3놈이랑 함께하는 계모임 여행!! 2017.08 경기도 포천 수상글램핑을 가다!]

친구들과 3개월마다 여행가자! 라는 계모임을 하고있습니다.

이번엔 제가 어디갈지 고르는 차례가 되어서 우연찮게 네이버 메인으로 보았던 수상글램핑!!

유후~ 글랭핑도 하고~ 낚시도 하고~ 바베큐도 먹고~

 

수상이란 말에 벌레가 많지 않을까 습하진 않을까, 깨끗할까.. 고민 많으시죠? 한번 보시죠 ㅎ

 

 [도착 후 수상글램핑 전경]

 

보통 여행지에서의 첫느낌은 사진과 실물이 많이 달라 실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여긴 도착 후 첫 느낌은 오? 오?! 생각한것보다 괜찮은데..? 

 

우리는 첫번째 글랭핑방으로 잡았어요! 전부 똑같은 가격 똑같은 사이즈 내부 모습을 가지고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내부 모습]

 

와.. 진짜 기대 안했는데.. 에어콘부터 식탁에 침대 두개..ㅎㅎ

냉장고 화장실 갖출건 다 갖춘 너란 글램핑.. 감동..

8월의 무더운 날씨에도 에어컨 빵빵하니 시원합디다 캬~

생각보다 벌레도 거의 없고.. 아무래도 저수지 위라.. 천막 구석구석 곰팡이? 같은것은 조금있어요~

그래도 화장실까지 있다니.. 정말 감동이었어요.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경]

 

뭔가 확틔여있는 시야가 정말 힐링을 하러왔구나..하는 느낌입니다!

 

 


 [테라스에 달려있는 통발과 누가 버리고간 낚시줄]

 

수상 글램핑답게 테라스에서 낚시를 즐길수있습니다. 낚시대 빌리는대 만원이던가.. 오천원이던가..

전 쿨하게 누가 버리고 간 낚시줄에.. 밥풀 좀 붙여놨음 ㅋㅋㅋ (이러고 까먹고 친구들이랑 고스톱 치러감)


 

 [2번째 감동.. 바베큐!!]

 

여긴 바베큐 시간을 주인께 말해주면 그 시간에 맞춰서 조로케 훈제해주십니다.

진짜 와.. 너무 잘구어주셔서 감동... 계속 감동만하네 ㅋㅋㅋ

맛있는 고기와 함께.. 술판...?ㅋㅋ

남자 넷이서 뭐하겠어.. 그냥 술이지.. 허허...
(소곤소곤, 1년에 4번 여행가는데.. 혹시 같이 가실분? 헤헤 소곤소곤, 게이사절 x)

 

 


 [안녕?!]

 

와.. 밥풀 놓고 까먹고있었는데... 술먹다가 물고기가 낚임 ㅋㅋㅋ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경1 - 글램핑 들어가는 길목]


 

 [야경2 - 쪼금(?) 멀리서 바라본 야경]

 

술도 살살 취하고.. 8월임에도 불구하고 시원시원했던 야간 모습..

엄청 조용하지만.. 요옆에 낚시터에 소리도 안내고 낚시하는 분들 많아서 소름 ㅋ

진심.. 뗏목있길래 갔다가 수많은 낚시대들을 보고 기겁 ㅋㅋㅋ

 

 


 [다음날 전경 - 비내리는 모습]

 

어제 시원했던 이유가 비와서 그런가... 아.. 분리수거 텐트 밖으로 나가야되는데 망...


 

 [마지막으로 해장겸 아침으로 여행 끝]

 

비도 추적추적내리고... 이렇게 먹는 라면이 꿀맛입니다.

친구 세놈은 안에서 먹었어요. 저보고 궁상맞다고 ㅋㅋㅋ

 

큰 기대없이 큰 감동을 주었던 수상글램핑. 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갑니다.!!ㅋㅋ

 

 [포천 해와달 수상글램핑 위치]

 

요건 위치입니다. 앞에있던 저수지 이름이 냉정저수지네요.

냉정한 XXX가 생각하는 하루입니다.

 

모두들 굿밤!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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