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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건 많고.. 어느덧 어린데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세월은 빠르고.. 에잉, 즐겁게 살자.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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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강남역인가, 역삼역인가.... 아래 지도 보면 애매하죠잉??

강남역에선 7분, 역삼역에선 5분 정도 걸립니다. (순전히 제걸음으로 감을 잡은거라.. 판단은 알아서 ㅎㅎ)

 

[origon 1960 제주 순전이 해녀김밥 역삼점 위치]

 

2년전 친구과 제주도 여행을 갔을때 해녀님들이 파는 해산물과 김밥을 못먹은게 마음에 계속 걸렸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주변을 걷다보니 두둥?!!

"제주 순전이 해녀김밥"  우앙...오앙... 해녀님 김밥을 강남에서도 먹을수있다니...ㅋㅋ

그래서 오픈 첫날부터 시도 ㄱㄱㄱ!!

 

[오픈 첫날(2018.03.22) 오우 6시 10분의 모습]

음... 분명 6시땡! 하고 ㅌㅌ 왔는데.. 이것이 무엇이당까...이모티콘으로 가려져있지만.. 저 작은 식당안에

사람들 줄이 후더더...ㄹ....

365일 다이어트라 술약속 없는 날은 웬만해서 저녁도 안먹는데..  내 기대감을 와르르 무너뜨린 날이다 ㅠ

이날은 결국 근처 안동국시에서 먹었습니다. (국시 주제에 11,000원이한다는.. 따로 올려야지..ㅎㅎ)

 

[2차시도 2018.03.27 저녁 6시 15분]

오늘도 6시 땡은 못했고... 6시 10분에 ㅌㅌㅌㅌ

다행히 자리가 있었... 지금보니 카톡으로 스티커 붙여둔거.. 지멋대로 옮겨졌네요...

혹시.. 안보면 살아움직이는 토이스토리...? 박물관이 살아있다...? 워낙 카톡이모티콘들은 귀요미들이라 ㅋㅋ 그럴지도...?ㅋㅋ

여튼, 오늘은 자리 잡자마자 뒤에 우르르르 손님들이 몰려서 5분도 안되서 줄서는 광경이...

문열어주는 사람 훤칠하져? 같이 밥먹으로간 입사동기이자 회사 다니기전부터 알던 동생입니다..ㅋ

 관심있으신분은 010-3X5X-05X4 로 연락주시면 소개팅 해드려요... 

 

[내부전경1 - 순전 해녀님의 모습인가봐요]

 

[내부전경2 - 나름 바다, 해녀 느낌을 위한 데코레이션?]

 

[내부전경3 - 한쪽면 사진? 벽화?]

제가 밥먹는 쪽이 아니여서 가물가물하네요... 뒷편에 계신분들 초상권을 위해 붙였는데.. 좀 잘안어울리네요..;

 

[내부전경4 - 계산대 아래 바다를 표현한... 오랜만에 쓰다보니 못찍었네요...]

 

[김밥 및 메뉴들 가격]

음...? 원래는 딱새우김밥과, 전복해물라면, 전복컵밥을 도전할 예정이였으나...

딱새우김밥 X, 전복컵밥 X, 튀김 X.... 하하.. 본격적인 저녁도 아닌데 벌써 매진이라니...

 

[같이온 동생과 전복해물라면 각자 1개씩과 해녀김밥!]

라면 김밥따위에 이런 가격이라니...후후....(비싸넹...)

아래 적힌 말은 뭐야.. 가가? 오지말라구... 웩웩...??

 

[짜잔! 메뉴 등장!!]

전복해물라면부터 본격적으로 보시죠!!

 

[전복해물라면 답게 메인은 전복!! 찍고 먹을려고 보니 뒷면이 칼집도 이뻤다... 입속에 들어간 후의 후회...전본은 1개입니다!]

 

[해물라면 답게 쭈꾸미!! 2개!!]

 

[오올... 새우도 있네욤.. 먹다가 수염이 하나 있길래 수염만 떨어져나온건줄알았더니 새우도 두마리! 1+1 이득본 느낌]

 

[농심엔 양파링이 있다면, 해물라면엔 오징어링!]

ㅈㅅ... 아재라.. 아재드립이..신나여....

 

[캬.. 그 보기 힘든 가리비도 ㅎㅎ 두개!! 바지락도 2개!!있지만.. 내 바지락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서 맘에 상처받고 안찍...]

 

[꽃게두 두개!! 라고 하기엔... 한마리 반으로 짜른겐가.... 그럼.. 꽃게는 한마리.. ]

 

[헤녀김바아아압!!]

 

[해녀김밥은 밥사이 깻잎을 넣고 해초와 무말랭이등으로 간을 맞춘 김밥]

음, 항상 김밥은 양이 작아서 김밥을 먹을땐 라면+김밥셋트로 자주먹긴하는데.. 양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많다...배불...

자.. 전체적인 맛 및 느낌을 평가하자면....

[전복해물라면] ★★★★★

 : 캬.. 끝내줍니다. 여러 해물이 들어가서 맛이 짬뽕이 아니라 뭐랄까 속을 확 풀어주는 느낌과 얼큰한 맛!! 굿굿...

 다만, 술도 안먹었는데 해장하는 느낌이드는건 기분탓이겠죠?ㅋㅋㅋ

 

[해녀김밥] ★★★☆☆

 : 흐음.. 맛있긴한데.. 과연 김밥에 이돈을 주고...? 바다느낌도 안나고... 같이 먹은 동생은 딱새우 김밥과 전복김밥을 먹어봤다고

 하더군요, 동생 평가로는 딱새우가 제일 별로고..해녀김밥보단 전복김밥이 좀더 맛있다고합니다!! 뭐 입맛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뭐든 잘먹고 가리는것 없는 동생이라 다른 분들도 한번 참조하시면 될거에요 ㅎㅎ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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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08:00 ~ 08:30 : 스쿠터 빌림 ~ 제주도 좌측으로 일주 시작

08:30 ~ 13:00 : 용두암 등 유명한 관광지 돌면서 중문 제주도 향토음식 뷔폐가기

14:30 ~ 16:30 : 성산일출봉 근처 게스트 하우스 도착

16:30 ~ : 세스트하우스 저녁 겸 파티

 

오늘의 계획은 용두암을 구경하구 제주도 남단의 중문의 향토음식 뷔폐가서 점심을 먹는게 계획이었으나...

용두암에서 바람많이 부는것 보셨죠...? 비는 별로 안오는것 같지만.. 점점 빗방울이 장난...이 아니였...

 

용두암의 위치는 제주도 북쪽, 중문은 제주도 남쪽.. 도저히 오토바이타고 갈 거리가 아니였어요...

결국.. 계획 포기...하고, 근처의 고기국수로 유명한 자매국수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10시 정도였던것 같은데.. 사람이 바글바글...]

 

[기다리기 지쳐 근처 귤하르방!]

 

 

[수요미식회도 나왔데요!! ㅎㅎ]

 

[귀요미 귤하르방들 ㅎㅎ ]

 

맛은.. 음... 귤맛...?;;; 빵에 귤들어있는 맛?;;; 뭐랄까.. 신기하긴한..맛...? 반쯤 먹은것도 찍은것같은데

없네요 ㅜㅜ 씁쓸... 자매국수 집이 1시간이상 기다려야 될경우가 많아서 기다리시는 분들은

한번씩 드셔보셔도 괜찮아요~

 

[주차하고있는 내 친구]

 

[헤헤헤.. 국수만 시켜먹기 뭐해서 시킨 만두...ㅎㅎ]

 

 

[자 나왔습니다!! 비쥬얼이 후더더더덜...]

 

맛은.. 비쥬얼에 비해서.. 제 입맛에는 좀 안맞네요... 뭐든지 잘먹긴하지만..

그래도 맛은 맛이니깐...ㅜㅜ

뭐랄까.. 좀 많이 느끼하다고해야되나?;;

 

여튼 비쥬얼만큼은 일품이였고.. 추운날씨에 따끈한 느끼한 국수국물이 뱃속을 따뜻하게 해주었답니다 ㅜㅜ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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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4일]

08:00 ~ 08:30 : 스쿠터 빌림 ~ 제주도 좌측으로 일주 시작

08:30 ~ 13:00 : 용두암 등 유명한 관광지 돌면서 중문 제주도 향토음식 뷔폐가기

14:30 ~ 16:30 : 성산일출봉 근처 게스트 하우스 도착

16:30 ~ : 세스트하우스 저녁 겸 파티

 

 어젠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뭐징....분명 일기예보로는 이번주 제주도 날씨는 화창이었는데 ㅜㅜ

 

[조금씩 비내리기 시작하는 풍경...(오토바이 렌트하러가는 길)]

 

[용두암을 가자!! 네비를 켰는데..ㅋㅋ 저대로 못가고 해안도로 삥 돌아서 갔어요 ㅋㅋ]

 

제주도 여행오면 꼭 처음으로 드르는곳이 대부분 용두암인것같아요, 제주항에서도 가깝고 공항에서도 가깝공 ㅎㅎ

저희도 제주도 반시계반향으로 일주를 결심했기에 첫번째 용두암부터 가기로 했습니다.! 

 

 

[용두암 근처 용연구름다리 전경, 여기 진짜 물 맑아요]

 

[뭔지 궁금해서 찍음.. 사실 뭔지 모르겠어요...]

 

[용연구름다리 앞 횟집.. 돔들이 크다.. 크.. 회먹고싶..ㅜ]

 

[짜란! 용연구름다리에서 한컷!!]

 

[뒷쪽 배경을 대상으로 친구랑 한컷! 커플옷은 아니고.. 비가와서 우비 챙겨준거에요 ㅋㅋ오타바이 사장님이 ㅋㅋ]

 

[뭔가.. 신선이 살것만같은 풍경..]

 

[바닥이 보이쥬? 깨끗하쥬?]

 

[볼거보고 용두암으로 이동! 스쿠터로 5분정도 걸려요 ㅋㅋ]

 

[용두암을 어디있을까요~ 찾아봅시다~ 못찾겠다~ 꾀꼬리...ㅋㅋ]

 

[ㅋㅋ 저게 용두암입니다..ㅋㅋ 어제 막걸리를 많이먹었나.. 왜저리 퉁퉁부었데...]

 

[이건뭘까.. 궁금해서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두둥... ??]

 

 

[두두둥? 나는 왜 해산물을 못먹고 술도 못먹는 친구랑 왔을까.. 눈물을 머금고.. 구경만...]

 

[아쉬움을 뒤로 한채... 용두암 바다 한컷... 저기 돌에 붙은 굴이라도 따먹고싶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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