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피랑마을] 통영 벽화마을 - 달동네의 변화
[동피랑마을]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統制營)의 동포루(東砲樓)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자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자 통영시는 마침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을 헐고 마을 철거방침을 철회하였다. 철거 대상이었던 동네는 벽화로 인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변모하였다.
by [네이버 지식백과] 동피랑마을 (두산백과)
동피랑마을이라고 아시나요?^^ 제가 통영에 살았을땐(1985.11.30 ~ 2000.02.?) 동피랑 마을은
토성고개에 위치한 판자촌..? 달동네..? 그런 느낌의 동네였다.
그러다 군대 전역(2005.09 ~ 2007.09)하고 통영살았다고 하면 어? 동피랑마을 알아? 꿀빵 알아?
몰라 모른다고!!! 버럭버럭 한두번 물어봐야지 말하는 사람마다...에휴 ㅜㅜ
그놈의 꿀빵이 뭐길래.. 동피랑이 뭐길래.. 나 살았을땐 저런거 없었다구요 ㅜㅜ
그래서!! 가봤습니다. 지금은 대전에서 12년 서울에서 5년째 살고 있지만..
그래도 내 마음속 고향이라면 언제나 통영..이라.. 아련한 느낌의 고향...
<통영 - 동피랑 마을 지도>
<통영에 왔으니 꼭 먹어야되는 충무김밥...ㅋㅋ>
내가 좋아하는 충국김밥집이 저기 강구안 한일김밥이라는곳에서 판매한다. 이러니깐 내가 충무김밥 홍보대사같음...ㄷㄷㄷ
저기 식당이랑 아무관계도 아니고 객관적으로 여기저기 먹어본 김밥중에 저기가 제일 맛나다 ㅜㅜ
<강구안에 판매하는 통영 꿀빵>
꿀빵은 뭐.. 그냥 저냥 하하.. 내 입맛에는 안맞는듯.. 신기하네 멍게꿀빵 등.. 여튼 신기한게 많이 팔았다.
좋았던점은 여기서 주문하면 택배로 보내줘서 친척들에게 보내주기도 ㅎㅎㅎ
내가 살았을적엔 찹쌀도넛이 더 맛있었는데.. 흠... 여튼 배도 든든히 하고 동피랑마을로 올라가기로 했다.
동피랑 마을은 지도 참조하는것처럼 강구안에 위치한 중앙시장(재래시장)쪽에서 올라가는게 바다 풍경도 이쁘고 올라갈만하다.
<강구안 건너 보이는 동피랑 마을 전경>
<올라가는길 친절하게 표시가 되어있다.>
<이쁜 고래 그림..ㅎㅎ>
<동피랑의 가장 큰 자랑거리 날개그림과 전망대 표지판>
<올라가는길이 심심하지 않은 그림들>
<와우! 거북선이 튀어나올것만 같은 ㅎㅎ>
<외국 동화 그림도 ㅎㅎ>
<올라가는길 쉬어가라는 할머니 바리스타!!! 달아공원에는 욕을 라떼로 승화시킨 까페가 있던데 여긴 욕라떼는 없다 ㅎ>
<휴우~ 전망대 도착>
<통영시내가 한눈에 ^^>
<동피랑 기타 그림1>
<동피랑 기타 그림2>
<동피랑마을의 자랑 천사날개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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