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도] 제승당 - 충무공 이순신장군님 유적지
한산도. 어디서 많이 들어보신 이름이죠?^^
바로 한산도는 이순신장군님의 유명한 한산대첩이 일어났던 섬입니다.
한산도 대첩(閑山島大捷)은 1952년 8월 14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수군이
일본수군을 크게 무찌른 해전으로,
이 전투에서 육전에서 사용하던 포위 섬멸 전술 형태인
학익진을 처음으로 해전에서 펼쳤다.
by. 위키백과 참조
어릴적 국민학교, 초등학교시절 한산도로 소풍을 자주 갔던 기억이 남아
한산도 여행을 가기로 하였다.
<한산도로 타고갈 시.파라다이스호>
<배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한다. - 멀어져가는 통영 시내 전경>
<한산도 제승당에 들어가는 입구에 적힌 - 사적 제 113호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지>
<보는 순간 알수없는 전율이 흐르던 "여기는 성지입니다." 표지판>
<제승당는 길목 - 정말 고요한 적막감이 흐르는 길>
<윗쪽 사진 참고 - 좌측에는 숲속이 우측에는 바다가 펼쳐져있다.>
<깨끗한 바다속 - 통영이 굴이 유명한지 바위에 자연산 굴이 붙어있는 모습>
<제승당 입구 - 포졸의 모습이 은근 디테일하다 ㅎㅎ>
<한산대첩도 설명 표지>
<제승당 내부>
<활쏘는 장소>
<이동하다 바닷빛이 너무 예뻐서 찍은 사진>
<제승당 내부 -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 초상화>
<방명록 - 이때는 제가 경기도에서 자취생활했나봐요;;>
<제승당 유허비>
<거북선 모양을 닮은 수돗가>
어릴적엔 정말 멋모르고 소풍을 와서 왁자지껄하며 친구들과 떠들고 놀기에 바뻤는데..
이렇게 나이먹고 오니.. 나도 모르게 경건한 마음으로 한산도 제승당을 다녀왔다..
정말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꼭 외우게 하셨던 한산도에서 이순신 장군님이 지은시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던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끓나니
어릴적엔 이시를 외울땐 "그저 큰 칼 옆에 차고" 큰 칼이 멋지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보니 한산대첩이 시작하기전 고뇌에 차신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의
모습이 떠오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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