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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건 많고.. 어느덧 어린데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세월은 빠르고.. 에잉, 즐겁게 살자.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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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5. 이태원 "더테이블키친" 다녀온 후기입니다.]

요즘 유튜브 중 맛집 소개로 핫하신 분이 한분 계시죠...?

바로바로 유튜버 풍자님...!!

집에서 풍자님의 또간집을 자주 시청하는데

(음식 표현이 정말 찰져...ㅎ)

이번 어린이날은 마나님과 어디 데이트를 할까 고민 중에

또간집 이태원을 보고 결정했습니다...!!

(분위기, 음식에 대한 극찬을 하시더니.. 또간집은 딴집 선정...)

 

여튼! 키위 스테이크와 인생뇨끼에 대한 칭찬에 홀라당 넘어갔습니다..ㅎㅎ

 

고기를 좋아하는 나와 뇨끼를 좋아하시는 마나님의 환상의 조합일것같은 ㅎㅎ

이태원 더이테블키친을 향해 GoGo... !!

위치는 지도에 보이는것처럼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약 5분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 분명 지도상 건물에 와서 계단을 올라갔는데... 없다...? 비도 오는데...? 어어...?

특이하게 건물 계단이 아니라 좀더 쭉가서 좌측 외부 계단을 올라가면 또 오른쪽으로 빠지는 계단으로

가셔야 있습니다 ㅜ 위치 어려웡...

(계단이 가파릅니다..! 조심해서 올라가셔요 ㅎ)

우리는 다이어트(?) 중이라 스테이크와 뇨끼만 먹기로 결정하고 왔습니다.

1. 시그니쳐 살치살 스테이크 49,000원

2. 인생뇨끼 24,000원

였지만.. 오는길 다른분들 블로그 답사를 통해

3. 관자 루꼴라 오일 파스타 24,000원 추가 했습니다...ㅎ

- 나 曰 : 여보...누가 이거 시키면 바닥까지 핥아먹는데....

- 마나님 曰 : 시켜시켜시켜

(먹고나서 후회없는 선택이였습니다 캬캬)

시그니쳐 살치살 스테이크...!

살치살 스테이크에 키위와 오크잎까지 올려먹는데,

풍자님 반응이 키위랑 스테이크가 어울릴줄 몰랐다고 하셨는데.. 정말 대박..

분명 양이 많았지만, 먹고나서 양이 좀 부족하다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었습니다 ㅎ

인생뇨끼를 찾아온 집이지만, 전 여기서 인생 파스타를....

여기 그릇 핥아먹는다는 블로그님 덕분에 저도 그릇 핥아먹을 파스타 맛집을 찾았네요 ㅎㅎ

사실 오기전 기대순이

스테이크 > 뇨끼 > 파스타 였는데... 먹고나서 결과는

파스타 > 뇨끼 > 스테이크 입니다...ㅎ

또먹고싶엉...

 

 

인생뇨끼! 특히하게 다른 식당과 다르게 큰 뇨끼 한개와 구운새우가 곁들여 나옵니다..ㅎ

찐득한 뇨기와는 다른 찰박찰박거리는 뇨끼 ㅎㅎ

찐한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인생뇨끼라 부를만 합니다!

난 저기 새우가 정말 맛있었...

음료도 필요할것 같아서 오미자 에이드 ㅎ

다먹고 오늘 블로그 쓸겸 다시한번 또간집 보는데...

풍자님이 먹은거랑 우리가 먹은거랑 똑같...ㅎ

여튼 총평은 집이였으면 그릇 핥아먹었을거야...

재방문 의사요? 당연히 가야죠 ㅎ

 

 

아 참고로, 여긴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ㅎ 맛도 맛이지만...

다들 포즈취하고 사진찍기 바빠.. 밥먹는데 민망..ㅋㅋ

(계산전에 여사장님이 우리 사진찍어 주신다고 여기저기 찍어주시는데

스튜디오 사진찍는 줄 알았습니다 ㅎ 다시 한번 감사해요 =_= ♡)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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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2018.04.10 저녁식사로 다녀온 후기입니다.]

 

 [JEREMIE20 DIMSUM & NOODEL 전문점]

 

강남 출퇴근길 항상 눈여겨봤던 식당인데.. 눈만 여겨보고 2년만에 처음으로 와봤습니다.

딤섬? 제레미 이딴건 모르겠고 ㅋㅋ 그냥 우육탕! 이거 하나때문에 꼭와보고 싶었던곳.

농심 우육탕 아입니다. 그렇다고 우육탕만 먹을순 없죠? 우육탕과 딤섬 후기!!  

 

 

 [JEREMIE20 실내 모습 및 계산방법]

 

이런 자판기형 계산하는 방식은 우리 백종원님의 역전우동에서 자주보던 방식으로 결제를 진행하면됩니다!!

요샌 친절하게 그림 이미지까지 뙇ㅎㅎ 면요리, 딤섬요리 말고도 요리류, 볶음밥 및 주류도 있습니다.

 

저희는 저기 바형식의 자리에 앉아서 먹었는데 볶음밥 시키는분들 덕에 주방장님의 볶음밥쑈를 볼수있었습니다 ㅎ

겉으로 보기엔 장소가 굉장히 협소해 보였으나 안쪽의 자리와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넉넉합니다!

 

 

 

 [JEREMIE20 메뉴판]

 

음식을 기다리며 비치된 메뉴판!! 저흰

"주리지 우육탕미엔" "소룡포" " 쇼마이"를 시켰습니다!!

시키고 뒤에 오신분들.. 여기 가지딤섬이 그렇게 맛있다면서요..? 미리 얘기했음 그것도 시켰을텐데...

이건 다음 기회에...주륵

 

 

 [주리지 우육탕미엔]

 

사실 우육탕이 뭔지도 잘모르고 농X 우육탕 사발면을 좋아하기에..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비쥬얼은 와우.. 완전 틀리네요 ㅎㅎㅎ

여기서 "주리지"가 뭔지 궁금하신분들 많으시죠?

저도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ㅎㅎ 저기 튀긴고긴를 주리지라고 한다고 합니다!! 

역시 면요리는 고기데코가 최고인듯...

 

 

 [쇼마이]

 

"다진 새우살과 돼지고기살 속에 날치알을 올린 탱글탱글한 딤섬"

첫느낌은 반죽덩어리인가 싶을 정도로 뭐지 했는데.. 새우랑 돼지고기랑.. 얘네들 숨어있었어..

뒤늦게 입속에 화악 퍼지는?ㅎㅎ

 

 

 [소롱포]

 

어릴적 무협지 좀 읽어봤다 하신분들은 오 이게 그거야? 하시는분들 많으실거에요 ㅎㅎ

저역시..그렇게 시켰으니깐... 얘는 메인 음식인지 메뉴판에 별도로 먹는 방법까지 기재되어있습니다!

 

제가 한번 따라먹어봤는데요. 참 맛있더라구요.

요리왕 비룡같은 리액션은 바라지 마세요...

 

소롱포.. 정말 얜 왜케 싸? 싶을 정도 가격에

가성비 굿잡입니다.

 

 

 

위치는 강남역 1번출구 빅뱅 승리가 하는 라면집 근처입니다!!

여기 처음엔 줄도 없더니.. 왜케 길어.. 두번다시 못갈듯...

제레미 말구 승리라면집이요 ㅋㅋ

 

혹시 몰라 지도도 올려놓을게요~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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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강남역인가, 역삼역인가.... 아래 지도 보면 애매하죠잉??

강남역에선 7분, 역삼역에선 5분 정도 걸립니다. (순전히 제걸음으로 감을 잡은거라.. 판단은 알아서 ㅎㅎ)

 

[origon 1960 제주 순전이 해녀김밥 역삼점 위치]

 

2년전 친구과 제주도 여행을 갔을때 해녀님들이 파는 해산물과 김밥을 못먹은게 마음에 계속 걸렸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주변을 걷다보니 두둥?!!

"제주 순전이 해녀김밥"  우앙...오앙... 해녀님 김밥을 강남에서도 먹을수있다니...ㅋㅋ

그래서 오픈 첫날부터 시도 ㄱㄱㄱ!!

 

[오픈 첫날(2018.03.22) 오우 6시 10분의 모습]

음... 분명 6시땡! 하고 ㅌㅌ 왔는데.. 이것이 무엇이당까...이모티콘으로 가려져있지만.. 저 작은 식당안에

사람들 줄이 후더더...ㄹ....

365일 다이어트라 술약속 없는 날은 웬만해서 저녁도 안먹는데..  내 기대감을 와르르 무너뜨린 날이다 ㅠ

이날은 결국 근처 안동국시에서 먹었습니다. (국시 주제에 11,000원이한다는.. 따로 올려야지..ㅎㅎ)

 

[2차시도 2018.03.27 저녁 6시 15분]

오늘도 6시 땡은 못했고... 6시 10분에 ㅌㅌㅌㅌ

다행히 자리가 있었... 지금보니 카톡으로 스티커 붙여둔거.. 지멋대로 옮겨졌네요...

혹시.. 안보면 살아움직이는 토이스토리...? 박물관이 살아있다...? 워낙 카톡이모티콘들은 귀요미들이라 ㅋㅋ 그럴지도...?ㅋㅋ

여튼, 오늘은 자리 잡자마자 뒤에 우르르르 손님들이 몰려서 5분도 안되서 줄서는 광경이...

문열어주는 사람 훤칠하져? 같이 밥먹으로간 입사동기이자 회사 다니기전부터 알던 동생입니다..ㅋ

 관심있으신분은 010-3X5X-05X4 로 연락주시면 소개팅 해드려요... 

 

[내부전경1 - 순전 해녀님의 모습인가봐요]

 

[내부전경2 - 나름 바다, 해녀 느낌을 위한 데코레이션?]

 

[내부전경3 - 한쪽면 사진? 벽화?]

제가 밥먹는 쪽이 아니여서 가물가물하네요... 뒷편에 계신분들 초상권을 위해 붙였는데.. 좀 잘안어울리네요..;

 

[내부전경4 - 계산대 아래 바다를 표현한... 오랜만에 쓰다보니 못찍었네요...]

 

[김밥 및 메뉴들 가격]

음...? 원래는 딱새우김밥과, 전복해물라면, 전복컵밥을 도전할 예정이였으나...

딱새우김밥 X, 전복컵밥 X, 튀김 X.... 하하.. 본격적인 저녁도 아닌데 벌써 매진이라니...

 

[같이온 동생과 전복해물라면 각자 1개씩과 해녀김밥!]

라면 김밥따위에 이런 가격이라니...후후....(비싸넹...)

아래 적힌 말은 뭐야.. 가가? 오지말라구... 웩웩...??

 

[짜잔! 메뉴 등장!!]

전복해물라면부터 본격적으로 보시죠!!

 

[전복해물라면 답게 메인은 전복!! 찍고 먹을려고 보니 뒷면이 칼집도 이뻤다... 입속에 들어간 후의 후회...전본은 1개입니다!]

 

[해물라면 답게 쭈꾸미!! 2개!!]

 

[오올... 새우도 있네욤.. 먹다가 수염이 하나 있길래 수염만 떨어져나온건줄알았더니 새우도 두마리! 1+1 이득본 느낌]

 

[농심엔 양파링이 있다면, 해물라면엔 오징어링!]

ㅈㅅ... 아재라.. 아재드립이..신나여....

 

[캬.. 그 보기 힘든 가리비도 ㅎㅎ 두개!! 바지락도 2개!!있지만.. 내 바지락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서 맘에 상처받고 안찍...]

 

[꽃게두 두개!! 라고 하기엔... 한마리 반으로 짜른겐가.... 그럼.. 꽃게는 한마리.. ]

 

[헤녀김바아아압!!]

 

[해녀김밥은 밥사이 깻잎을 넣고 해초와 무말랭이등으로 간을 맞춘 김밥]

음, 항상 김밥은 양이 작아서 김밥을 먹을땐 라면+김밥셋트로 자주먹긴하는데.. 양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많다...배불...

자.. 전체적인 맛 및 느낌을 평가하자면....

[전복해물라면] ★★★★★

 : 캬.. 끝내줍니다. 여러 해물이 들어가서 맛이 짬뽕이 아니라 뭐랄까 속을 확 풀어주는 느낌과 얼큰한 맛!! 굿굿...

 다만, 술도 안먹었는데 해장하는 느낌이드는건 기분탓이겠죠?ㅋㅋㅋ

 

[해녀김밥] ★★★☆☆

 : 흐음.. 맛있긴한데.. 과연 김밥에 이돈을 주고...? 바다느낌도 안나고... 같이 먹은 동생은 딱새우 김밥과 전복김밥을 먹어봤다고

 하더군요, 동생 평가로는 딱새우가 제일 별로고..해녀김밥보단 전복김밥이 좀더 맛있다고합니다!! 뭐 입맛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뭐든 잘먹고 가리는것 없는 동생이라 다른 분들도 한번 참조하시면 될거에요 ㅎㅎ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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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ㅎㅎ 요새 업무가 나름 바빠서... ㅠㅠㅠㅠ

요새 회사에서 해외사업에 많은 성과가 있어서 해외로 출장을 가는 사람이 많아요 ㅎㅎ

그래서 친한 차장님이 필리핀 출장이 잡혔길래 장난 삼아 올때 메로나! 이랬더니..뚜둥!!!


[GODIVA 초콜릿]

 

 뚜둥!! 왠 초콜릿.. 에휴.. 선물줄 여자도 없공.. 내가 먹자니.. 초콜릿 별로 안좋아하고... 그래서 회사 친한 직원들과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ㅎㅎ




[GODIVA 초콜릿 뜯은 모습.. + 여름 귤 + 초코에몽]


초콜릿만 따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저기 있는 초콜릿은 소량만 꺼낸 상태입니다. 1/3정도?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랬어요 ㅎㅎ

그리고 제주도 사시는 고모님이 보내주신 하우스감귤과 편의점에서 서비스로받은 초코에몽 ㅎㅎ

이러다 점심 먹을수있나 몰라...


 [옷벗은 초콜릿! ㅎ]

 

 [오호.. 안에 들어있는 초코잼이 달달하니 녹네요 =_=]


 차장님 맛있게 잘먹었어요!! ㅎㅎ 양도많고 맛도좋아서 비쌀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인터넷 검색하니..

해외배송 5달러(택배비 비포함입니다.;;)정도 하네요 ㅎㅎ 굿굿!!! 기회되시면 다들 먹어보세요!!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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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침일찍 인덕원역 근처 대륭테크노타운15차에 외근이있었다...

시내버스를 1시간이상 덜컹덜컹 타고 있자니 두통이... ㅜㅜ

이번주는 무슨 4번이나 외근이있어서 정신없는 한주.. 보통 한달에 2번정도 나가는데...쩝 ㅜ

전부 시내버스타고 1~2시간 거리여서 정말 힘들었어요...

 11시에 업무가 끝나고 점심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차에 인덕원까지 왔는데!!

여기 맛집이나 가보자!! 검색고고!!! 검색하자마자 내가 사랑하는 프로그램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에버그린 돈까스집이 두둥!! 헐.. 열심이 그곳을향해 걸었다 ㅋㅋㅋㅋ

백종원의 3대천왕까지 나온 당당한 맛집!!! 크.. 생각만해도 배가..꼬르륵...

 

[에버그린을 향해 절반쯤 온 상태.. 지도에선 가까운데 걷자니 왜이리 먼거니...]

 

[도착하자마자 망연자실...]

 

11시부터 식당문을 여는데.. 지금 11시 25분인데.. 대기줄만 20줄이 넘으니..

2명씩만 잡아도 40명.... 밥을 먹고 본사로 복귀하여야 되는 입장이라...

정말 갈등했다.. 기다려서 먹을까... 그래도 회사 일도 바쁜데.. 회사가 중요하지..등등..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구석구석구석구석구석 사람들이 바글바글 ㅋㅋ

그와중에 계속 사람들이 몰려왔어요 ㅜㅜ

 

[홍구네 갈비살 주물럭] 

 

결국 에버그린의 자리를 떠나.. 버스정류장을 향해 가는중..

별생각없이 보니 식사류 1000원할인이라고 적인 작은 가게를 보았다.

왕갈비.. 7000원? 음 싸네.. 요새 고생하니깐 몸보신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들어간 식당 ㅎㅎ

 

[홍구네 갈비살 주물럭 - 메뉴표] 

 

솔직히 주문하고도 별 기대는 없었어요,

요즘 갈비탕이 얼마나 비싼데.. 6천이면 그냥 맹물에 고기 몇점있겠지..하는 생각...?

 

[두둥 셋팅된 왕갈비탕] 

 

나오자마자 드는 생각은..."헐"이었습니다..ㅋㅋ..

비쥬얼도 비쥬얼인데 안에 정말 커다란 왕갈비 두쪽과 대추, 인삼, 파, 은행, 당면 다 들어있어요!!!

 

[왕갈비!! - 씹고뜯고 즐기는 재미가 ㅎㅎ 고기 엄청 부드러워요 ㅎㅎ] 

 

정말 별생각없이.. 들어간 식당에서 득템했네요 ㅎㅎㅎ

다만 에버그린에 가득한 사람과 줄서있는 사람들...과 대조되는 주변의 텅텅빈 식당들..

이렇게 맛있는데 손님이 없는 모습이 조금 씁쓸했어요 ㅜㅜ

 

주변사시면 지금 1000원 할인행사도 하니 왕갈비탕 한뚝배기 하세요 ㅎㅎ

전 남자지만 여기 사장님 훈남이에요 =_=

그리고 정말 친철하심 ㅎㅎ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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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식이두마리 치킨을 아시나요?! 몇년전만해도 지방에서만 유명했던 양많고 맛있는 치킨이었는데

어느새 서울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있는 치킨이 되었어요~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치킨은 꾸우욱 참고있었는데.. 퇴근 후 저녁을 굶고 헬스다녀왔더니..

흐어.. 이번에 급여도 인상되었는데.. 그래.. 한번만 먹자...

그래서 호식이 검색 ㅜㅜ (치킨은 정말 다이어트의 천적인것 같아요....)

그래도 치킨을 포기할순...없다....ㅜㅜ

 

 

 상단 이미지 가격표를 알겠지만.. 치킨 2마리가 양도 푸짐한데 엄청싸다.. 18000원 ~ 20000원 가격대로

타 브랜드에비해 가격이싸다. (정말 타업체 2배 되는 양..) 

 그래서 매번 고민이다.. 혼자사는데 2마리...? 사실 1마리가 12000원 ~ 13000원으로 저렴하긴해도...

1인 1닭시대에.. 한번에 다먹으면 좀 서운할것 같기도 하고....

고민고민 하다가.. 부위별 치킨을 별 생각없이 눌렀다. (평소 부위별로 먹지는 않아요.)

그런데.. 부위별에 +후라이드/간장/양념/매운간장/매운양념 선택가능

응? 평소 매운것을 좋아해서 매운양념은 자주먹지만.. 매운간장?!!!!

다시 올려보니 한마리 치킨, 두마리치킨에는 저런 양념이 없다...??!!?

 리뷰를 보니 매운간장이 진리라는 멘트가 많길래, 뭐 당연히 맛이없을리가 없지 하면서

거침없이 주문...!! ㅋㅋㅋ

(집도 안가고 헬스장 샤워끝나고 바로 주문했다 ㅋㅋㅋ 못기다려...ㅜㅜ)

 집에 도착하여 상을 펴고 옷도 편하게 갈아입고 콜라먹을 잔에 얼음도 채우고

치느님을 영접할 준비를 마친 후 배달원 아저씨를 기다렸다..기대기대 ㅎㅎㅎ

 

<도착한 호식이두마리 매운간장치킨♡>

 

 마음이 급해서 상자받자마자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후다닥 열어버렸다...ㅋㅋ 사진보기보다 치킨얘들이 크기가 상당하다.

 

<한입베어문 다리부위>

 

오오.. 맛은 신세계 그자체!!! 당분간 요것만 시켜먹을것같은?ㅜㅜ

 

<오동통 다리 5개 아래 날개는 좀 수두룩 하다.. 난 다리가 좋은데 ㅜ 날개만 대략 14~16개 정도였던것 같다.>

 

 

<다리 좋아한다고 날개를 싫어하거나 맛없진 않음! 치느님은 모든부위가 진리!>

 

<누가 그랬던가.. 네가 먹은 부위가 양념인지 후라이드인지 모르게하라...>

 

하하.. 야무지게 먹은거 자랑한다고 찍은건데 조금 혐이네요 하하하하;; 죄송 (__);;;

 

 전체적인 맛은 정말 한국인맛에 딱 맛다.. 짭짜롬하고 매콤하고 ㅎㅎ 다만 둘다 강한맛이기에 나처럼 빈속에 운동하고 먹으면

잘때 속이 쓰라려요 ㅎㅎㅎ

 치느님은 다 추천이지만 요 호식이두마리 매운간장은 추천두번!! 꼭 드셔보셔요 ㅎㅎㅎㅎㅎ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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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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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고향은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달포라는 아주아주 시골이다.

중3까지 살았으니.. 16년?을 살았던곳..


 졸업하자마자 갑작스레 이사를 하게 되어 이제 그곳엔 친구도 없고.. 내가 살던집도 없고..

오직 추억만 가득한.. 2~3년에 한번씩 꼬박꼬박 여행을 가지만 갈때마다

꼭 사먹는게 "충무김밥"이다. 충무김밥을 너무 좋아라해서 ㅎㅎ

다만 통영외에서 사먹는 충무김밥은.. 정말.. 가격도 비싸기도 하지만.. 먼저 맛이없다..

내가 알던 그맛이 아냐....

 

 꿀빵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분명 내가 살땐 꿀빵가게 본적이 없는데... 

지금 통영에 내려가면 꿀빵가게가 뭐그리 많은지;;


 여튼, 타지역에서 먹었던 충무김밥들에게 너무 실망을해서 그런지 충무김밥을 

통영외엔 사먹지 않다가.. 인터넷 기사에서 어떤 연예인이

고속터미널역에 충무김밥 맛집이 있다며, 한달에 한번정도 꼭 사들고 한강으로 바람쐬러

간다는말에 꼭 가봐야지라고 생각만 하다가

 2015년 12월 점심 먹기전에 대전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이때다 싶어서 점심을 고터에서 먹기로 결정!!

(일욜은 장사를 안해서 헛걸음을 자주(? 고작 2번 ㅋ) 했다..


 각종 블로그에 올라온 고터 충무할매김밥.. 지하도로 찾기에는 정말 사람도 많고 길도 어렵고..

8-1번 출구라는데 거기가 어딘지... 고터지하상가가 커서 그냥 미로 찾기같은 기분?ㅎㅎ

초행길인 분들은 육상으로 찾으면 금방 찾을수 있어요 ㅋㅋ


 우여곡절끝내 겨우겨우 찾아낸 충무 할매김밥!!

(고터, 센트럴파크시티 큰차도 건너편 건물 지하1층에 있다.)



<허름하지만 맛집일것같은 느낌의 충무할매김밥집>

  


 주력 메뉴는 수제비와 충무김밥인듯하나.. 둘다 먹기엔 좀 배터지겠지? ㅜㅜ 그날 정장도 입어서 배가 빵빵하면 불편해서...

충무할매김밥 1인분과 떡볶이 1인분만 시켰다. (이..이것도 많나?;;)

가격 메뉴판은 못찍었지만

 - 충무김밥 1인분 : \7,000

 - 떡볶이 1인분 : \3,000

이렇게 만원어치 주문을 했다.



<충무김밥 1인분 + 떡볶이 1인분 + 손수제비 서비스 ㅎㅎ 할머니 짱>


 충무김밥의 포인트는 저저저 총각김치 ㅎㅎㅎ 보통 통영에서는 어슷썰기+깍뚝썰기 조합으로 나오는데...

이집에서는 그냥 큰덩어리 두개와 집게와 가위를 준다;; 취향에 맞게;;; 짤라드세요;;

(오징어는 리필이 안된다고 하던데.. 내가 잘먹어서 그런지 할머님이 더줄까?하며 연신물어봐주셨다 ㅎㅎ)

조금만 먹을려고 했는데.. 손수제비 서비스까지 먹으니 배가..빠..빵빵........ 후아.. 대전가면서 소화시켜야겠다 ㅜㅜ

 

<clear>

 

 통영 한일 충무김밥에는 못미치지만.. 가격도 맛도..(거긴 1인분 : 4500원)

하지만 통영외에서 이렇게 맛있는 충무김밥집이 있다는 사실에 참 좋다.

(통영에서 먹는 맛보다 맛이없었다는거지 충분히 맛있습니다..!!)

만약 등산계획이 있거나 자전거 타고 한강갈일이 생긴다면 도시락 대용으로 포장해가고싶다 ㅎㅎ

떡볶이도 매콤하니 맛도 좋고 찰떡궁합인듯...? 거기다 손수제비 주시는 할머님 인심도 좋고 ㅎㅎ

 

총 만원이었지만, 현금으로 낼경우 충무김밥가격을 천원 깍아주신다 ㅎㅎㅎ

 


 

<요기가 위치! - 충무할매김밥>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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