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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건 많고.. 어느덧 어린데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세월은 빠르고.. 에잉, 즐겁게 살자.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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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침일찍 인덕원역 근처 대륭테크노타운15차에 외근이있었다...

시내버스를 1시간이상 덜컹덜컹 타고 있자니 두통이... ㅜㅜ

이번주는 무슨 4번이나 외근이있어서 정신없는 한주.. 보통 한달에 2번정도 나가는데...쩝 ㅜ

전부 시내버스타고 1~2시간 거리여서 정말 힘들었어요...

 11시에 업무가 끝나고 점심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차에 인덕원까지 왔는데!!

여기 맛집이나 가보자!! 검색고고!!! 검색하자마자 내가 사랑하는 프로그램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에버그린 돈까스집이 두둥!! 헐.. 열심이 그곳을향해 걸었다 ㅋㅋㅋㅋ

백종원의 3대천왕까지 나온 당당한 맛집!!! 크.. 생각만해도 배가..꼬르륵...

 

[에버그린을 향해 절반쯤 온 상태.. 지도에선 가까운데 걷자니 왜이리 먼거니...]

 

[도착하자마자 망연자실...]

 

11시부터 식당문을 여는데.. 지금 11시 25분인데.. 대기줄만 20줄이 넘으니..

2명씩만 잡아도 40명.... 밥을 먹고 본사로 복귀하여야 되는 입장이라...

정말 갈등했다.. 기다려서 먹을까... 그래도 회사 일도 바쁜데.. 회사가 중요하지..등등..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구석구석구석구석구석 사람들이 바글바글 ㅋㅋ

그와중에 계속 사람들이 몰려왔어요 ㅜㅜ

 

[홍구네 갈비살 주물럭] 

 

결국 에버그린의 자리를 떠나.. 버스정류장을 향해 가는중..

별생각없이 보니 식사류 1000원할인이라고 적인 작은 가게를 보았다.

왕갈비.. 7000원? 음 싸네.. 요새 고생하니깐 몸보신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들어간 식당 ㅎㅎ

 

[홍구네 갈비살 주물럭 - 메뉴표] 

 

솔직히 주문하고도 별 기대는 없었어요,

요즘 갈비탕이 얼마나 비싼데.. 6천이면 그냥 맹물에 고기 몇점있겠지..하는 생각...?

 

[두둥 셋팅된 왕갈비탕] 

 

나오자마자 드는 생각은..."헐"이었습니다..ㅋㅋ..

비쥬얼도 비쥬얼인데 안에 정말 커다란 왕갈비 두쪽과 대추, 인삼, 파, 은행, 당면 다 들어있어요!!!

 

[왕갈비!! - 씹고뜯고 즐기는 재미가 ㅎㅎ 고기 엄청 부드러워요 ㅎㅎ] 

 

정말 별생각없이.. 들어간 식당에서 득템했네요 ㅎㅎㅎ

다만 에버그린에 가득한 사람과 줄서있는 사람들...과 대조되는 주변의 텅텅빈 식당들..

이렇게 맛있는데 손님이 없는 모습이 조금 씁쓸했어요 ㅜㅜ

 

주변사시면 지금 1000원 할인행사도 하니 왕갈비탕 한뚝배기 하세요 ㅎㅎ

전 남자지만 여기 사장님 훈남이에요 =_=

그리고 정말 친철하심 ㅎㅎ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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