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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건 많고.. 어느덧 어린데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세월은 빠르고.. 에잉, 즐겁게 살자.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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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04 [사골곰탕라면] 오뚜기 사골곰탕국물 + 진라면 4

 

 

 오랜만에 집안 찬거리도 떨어지고, 기타 주전부리 및 생활용품이 떨어져서 퇴근하는길에 겸사겸사 장보러!!ㅎㅎ

 

요것저것 둘러보다가 눈에 딱 들어온.. 오뚜기 사골곰탕 국물!!! 요새 몸도 허한테.. 사골정도는 먹어줘야겠죠?!!ㅎㅎ

하지만 가난한 자취생이라.. 사골에 당면 수육.. 파..도가니.. 는 못넣고... 그냥 사골들어가는 음식을 생각하다가...

고르고 그른게.. 라면... 아.. ㅜㅜ 슬프지 안...ㅎ아.........

 

<오뚜기 사골곰탕 + 진라면>

 

<냄비에 부은 사골곰탕 국물 - 라면 하나 끓이기에.. 양이 좀 작다...>

 

<냄비에 부은 사골곰탕 국물 - 물 투척!! ㅎㅎ 윗사진과 뭔차이지;;;?;; 사진상으로는 차이가;;>

 

<보글보글 끓는 우리 사골이 ㅎㅎ 음~ 스멜.. 건강해지는 느낌이야...>

 

<진라면 스프 투척!!! 사골의 영향으로 국물이 뽀얗다 ㅎㅎ>

 

<우리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 >_<?>

 

<사골국물이 아까워 밥도 말아먹기..ㅎ>

 

 

 음..전체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짜................으아 짜....................................

밥 말아먹어도 짜................ 내가 가장 자신 있는 요리가...

김치볶음밥과 라면인데... 으앙런ㅇ람ㅇ름ㄴㅇ ㅜㅜ

 

 사골곰탕국물 두개 샀는데.. 나머지 하나는 어쩌지.. ㅠㅠ

다른분들은 2인분이상에 하나를 넣어드시던가.. 라면스프를 조금 넣으시던가...

하세요...

 저처럼 1인분으로 먹다가 짜서 죽습니다...

먹고 자면 담날 얼굴이 달덩이가 되어있는 기적을 볼수있어요.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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