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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건 많고.. 어느덧 어린데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세월은 빠르고.. 에잉, 즐겁게 살자.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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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목을 투표인증? 이라고 적어놨지만.. 당연히 투표행사를 가져야 되는 시민으로..

인증?이라고 말하는게 조금 아이러니 하네요...

 

자 어제인 2016년 4월 13일 제 20대 총선이 있던 날이였죠?

제 주변사람들은 다 투표했던데 ^^; 이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당연히 투표하셨겠죠?ㅎㅎ

 

[1996년 15대 총선부터~2016년 20대 총선 투표율]

 

58%.. 요즘 한국에서 살기 힘들다.. 이민가고 싶다.. 라는 말들을 워낙 말이 들어봐서...

올해 투표율은 못해도 60%는 가뿐히 넘을줄 알았는데.. 조금 아쉽네요...

 

[역대 총선 투표율]

 

 과거 투표율은 얼마나 되었을까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1996년 15대 총선(63.9%)부터 푸표율이 참담하네요;;

특히 18대 총선에서는 46.1%라니...

 민주주의 국가에서 시민이 행사할수 있는 가장큰 권리중 하나가 투표권 행사인데.. 암울합니다..

그러니.. 이렇게 투표 인증이라는 말들이 여기저기 자주 나오는거겠죠...?

 

[20대 총선 시간대별 투표율]

 

 

 12시까지는 19대 총선보다 적어서 걱정이 앞섰는데 다들 점심시간대에 식사할겸 나왔는지 투표율이 확 올랐네요 ㅎㅎ..

하지만 마지막 안타까운 58% ㅜㅜ

 

 자.. 그럼 저도 저기 58% 안에 포함된 인증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 날아온 투표안내문, 선거공보]

 

[우편물 확인하면 어디서 투표를 해야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아.. 저 내용물만 보고 학교 들어갔는데.. 저 위치기 저위치가 아니잖아... 꺼꾸로 한바퀴 돌다가.. 찾았다....

저기 우편물에 적혀있는 등재번호 "3352" 이번호를 외워서 가면 빠르게 투표 가능하다.

 

[입구도 이래서 원;; 학교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볼까 하다가 겨우 찾았다 ㅜㅜ]

 

[투표 완료! 투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으면 선거법위반이기에 조심하세요. ]

 

 헬조선.. 여러분들은 들으면 어떤생각부터나나요? 사실.. 저 역시 타지에서 올라와 서울에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어릴적부터 꿈이 행복한 가정꾸리기(지금도 동일함)였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높은 집값에..높은 물가에...

 현재 받는 월급으로 저축하고 월세내고 생활하고 월세내고..하다보면 내가 집을 구할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많이 드는 현실이에요..

하지만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선 자신이 노력하고 자기개발에 힘써야 되는게 가장 큰부분이지만,

개인 노력만으로 바꿀수 없는것들이 많죠.. 그것을 바꾸기 위해 투표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한표한표가 정말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히틀러가 1표차이로 승리하였듯이 여러분의

한표가 조금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총선 투표못하신분들, 다음 대선, 총선은 꼭 투표하시기바랍니다.

 

 

- 추가 연령별 투표율 (오전에 자료 찾아도 안보이더니 오후에 자료가 나왔네요..)

 

[연령별 투표율]

 

 요즘 20~30대 사람들은 깨어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봐요...

제주변엔 다들 투표했던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ㅜㅜ

Posted by 어린데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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