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제주 여행 - 1일차? (출발 - 제주 도착)
[6월 2일]
18:00 : 칼퇴근 !! 버스타고 목포로 출발
23:00 : 친구 목포에서 만남
[6월 3일]
00:30 ~ 06:30 : 목포 > 제주도 출발 > 제주도 도착
07:00 ~ 17:00 게스트 하우스 짐풀고 한라산 등정 [백록담 구경
18:00 ~ : 게스트하우스 저녁 겸 막걸리 파티
언제나 계획은 계획일뿐, 차질은 항상 생기길 마련....
6월 2일 칼퇴부터 실패했다...두둥....
저녁 7시 고터에 버스를 예약했었는데... 퇴근시간은 8시
결국 용산에서 8시 50분에 출발하는 KTX를 예매하구...출발..
버스는 2만얼마인데.. KTX는 5만얼마.. 으 돈아까빙...
기차의 경우 좀..시끄러우신분들이 많아서 보통 버스를 선호하는데 돈도 아깝구...
가는길 기차안에서 꼬마들이 너무 시끄러워 쉬지도 못하고 도착했다 ㅜ
[밤 11시 조금 넘은 시각 도착한 목포역!]
그래도 KTX가 빠르긴한가보다.. 기차안에서 으아 시끄러..하다 눈 조금 붙여볼까 했더니 도착했던.. 목포역
[목포역 앞 번화가??]
[썰렁한 젊음의 거리??]
목포역에서 배타는 항구까지 걸어서 15분정도라 친구랑 걸어가면서 찍은 젊음의 거리??; 술집은 많아보이는데...
11시 조금 넘은 시각 전부 문을 닫았다.. 그리고 정말 썰렁;;; 원래 목포에 이렇게 사람이 없나 ㅜㅜ
[목포항 국제 여객터미널!!]
ㅎㅎㅎ 목포 여객터미널!!! 6월 3일 새벽 00시 30분 출발하는 배타고 제주도로 간당 ㅎㅎㅎ 두근두근
[딱봐도 저건 우리가 탈 배다!! 엄청큼 +_+ 3번정도 타봤지만 탈때마다 크기에 놀람 ㅎㅎ]
[배위에서 찍은 목포 야경!! 짱이쁨 ㅎㅎ]
[저녁도 못먹고 내려와서.. 배안에 편의점에서 간단(?)한 저녁 ㅎㅎ]
[배안에 식당, 편의점, 목욕탕, 오락실, 술집(?); 등등 여튼 별거 다있어요 ]
휴~ 배도 이제 든든하고.. 숙소로 가보니.. 자리가 없다.. 6평정도되는 방안에.. 10명이 넘게 자리를 잡고..있....
원래 새벽에 배를 탄 이유를 망망대해에 별을 보기 위해서니.. 그냥 밖에서 제주도까지 갈까라고 생각하다가
텅텅 빈방 발견!! 은근히 구석에 빈방들이 많다.. 왜 표 예매할땐 쫍은방에 몰아넣어놨지....
여튼.. 나중에 자리가 없을까봐 방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이따 출발하면 별보러가야지!!
[응?... 자다 일어난..풍경...]
[나의 망망대해는 어디루.. 별님은 어디에...]
쉣.. 잠깐 자리잡을때까지만 눈을 붙인다는게.. 제주도가 보일때 일어나버렸다...
[제주도 도착...]
ㅜㅜ...배안에서는 해가 떠서 주변이 밝았는데 막상 제주도 도착하니 해가 구름에 산에 가려서.. 더 어두워 보였다..
시작부터 칼퇴도 꼬이고 별보면서 오겠다는 계획도 꼬이구 ㅜㅜ 으.. 여행 잘보낼수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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